위장질환, 월경도 철분 결핍성 빈혈의 원인이다.

▶ 세계 인구의 약 30%는 철분 결핍성 빈혈 세계보건기구 조사에 의하면 세계 인구의 약 30%(20억 명 이상)는 철분 결핍성 빈혈을 가지고 있으며, 특히 개발도상국의 어린이를 비롯 임신과 출산을 겪는 대부분의 여성들이 빈혈 인구에 대다수를 차지한다고 합니다. 매우 흔한 질환에 속하는 빈혈의 60-80%는 철분 결핍성 빈혈이며, 충분한 기간 동안 철분을 공급해줌으로써 치료를 할 수 있습니다. ▶ 철분이 부족하면 왜 빈혈이 생기나? 모든 빈혈의 문제는 인체 각 세포에 산소를 전달하는 능력이 떨어진다는 것에 있습니다. 골수에서 만들어진 적혈구에는 산소와 결합하는 혈색소가 있습니다. 적혈구가 폐에 들어가면 혈색소는 깨끗한 산소와 결합하게 되고 산소가 풍부해진 적혈구는 각 인체기관에 산소를 운반하고, 공급해주는 것입니다. 따라서 적혈구가 부족해지면 혈색소가 부족해지고 결국 산소공급에 문제가 발생합니다. 이때 산소를 붙잡는 혈색소를 만드는데 필요한 성분이 바로 "철분"이기 때문에 철분이 부족해지거나, 적혈구 자체가 손실되어도 철분 결핍성 빈혈이 생기게 되는 것입니다. 철분 결핍성 빈혈의 원인 따라서 식사를 잘 하지 못해 철분 영양 공급이 어려운 노인과 매달 생리 출혈로 적혈구 손실이 일어나는 여성에게서 철분 결핍성 빈혈이 많습니다. 철분 흡수가 잘 되지 않는 경우 식사에서 철분 성분이 부족하거나 (영양소를 파괴하는) 태워먹는 습관이 있고 만성 소화 불량 증세가 있는 경우 인체의 철분 요구량이 증가한 경우 임신중이거나 출산 후 수유를 해야 하는 경우 철분이 이용되지 못하고 빠져 나가는 경우 위염, 위궤양, 위장출혈, 치질 등으로 만성적인 혈액손실이 있고, 월경이 잦고, 월경량이 많은 경우, 악성 종양 질환이 있는 경우 ▶ 철분 결핍성 빈혈의 증상 빈혈 초기에는 별다른 증상이 없지만 적혈구와 혈색소가 많이 부족해지면 피부가 창백해지고, 피로감이 심해집니다. 구토, 변비, 설사 증상과 함께 면역기능이 떨어져 감기와 같은 감염성 질환에 쉽게 노출되며, 손톱에 광택이 사라지고 얇고 편평하게 스푼모양으로 모양이 변하기도 합니다. 손과 눈 아래 부분이 특히 창백해지고, 월경이 불규칙해지기도 합니다. 악화될수록 심장박동이 불규칙해지고 빨라지며, 실신, 두통, 부종 등의 증상도 나타날 수 있는데, 이러한 증상들은 신경계, 심장이나 폐 등에 이상이 있을 때도 나타날 수 있으므로 혈액검사를 통해 확실한 빈혈 여부를 알 수 있으며, 그 기준은 다음과 같습니다. 세계보건기구의 빈혈 판정 기준 * 남성: 혈색소(헤모글로빈)-13g/dl 이하 / 적혈구 용적(Hct; 헤마토크릿)이 30% 이하일 때 * 여성: 혈색소-12g/dl 이하 / 적혈구 용적이 36% 이하일 때 * 임신여성: 임신 초기와 말기에는 혈색소(헤모글로빈)-11g/dl 이하 / 임신 중기(4-7개월)에는 혈색소-12.5g/dl 이하 ▶ 철분 결핍성 빈혈의 치료 방법 철분을 없애는 다른 질환을 관리한다. 만성출혈의 원인이 되는 위장관 질환 여부를 살펴보아야 합니다. 이미 의료진들은 만성 출혈을 만들고, 철분 흡수를 방해하는 위장과 대장 등의 소화기 질환이 빈혈의 주요인이 될 수 있으므로 반드시 내시경 검사를 해보는 것이 좋다고 권하고 있습니다. 철분이 풍부한 음식을 섭취한다. 철분이 많은 육류를 비롯 우유, 김, 미역, 다시마, 콩, 호박, 버섯 등을 섭취합니다. 철분 섭취를 방해하는 음식을 조절한다. 곡물에 많이 있는 칼슘 성분인 파이테이트와 녹차와 홍차 등의 떫은 맛을 내는 탄닌 그리고 섬유소는 철분의 흡수를 방해하는 물질이지만, 정상적인 식단에서는 큰 문제를 일으키지는 않습니다. 그러나 식후 커피나 차를 마시거나, 곡류 위주, 섬유소 위주의 식단으로 철분 흡수 방해물질의 함량이 높은 식단은 빈혈의 원인이 될 수 있습니다. 철분 흡수를 돕는 비타민 B, C를 섭취한다. 비타민 B와 비타민 C는 철분 흡수를 돕는 대표적인 영양소입니다. 닭고기, 콩, 건포도, 견과류 등에서 비타민 B를 오렌지 주스, 감자, 고추 등에서 비타민 C를 많이 섭취할 수 있습니다. 철분 보충제를 이용할 수 있다. 식사 30분전 공복시 보충제를 섭취하는 것이 흡수율이 가장 좋으며, 빈혈 수치를 벗어난 후에도 약 6개월간 더 복용하여 철분을 저장해 놓는 것이 좋습니다. 철분이 든 약물은 철황산염 보다는 위 자극이 덜 한 철글루콘산염 제품을 선택합니다. 칼슘과 종합 비타민제제는 철분의 흡수를 방해할 수 있으므로 종합 비타민제 보다는 철분 보충제를 이용합니다. 철분 보충제 이용은 위장관 질환이 있는 경우, 다른 치료약을 먹고 있는 경우 복용이 달라질 수 있으므로 의사와 상의하고, 철분 보충제를 이용할 때도 철분 흡수를 방해하는 식품은 피하고, 철분 흡수를 돕는 식품을 섭취하면 효과를 더욱 좋게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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