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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성피로증후군(Chronic Fatigue Syndrome)

 

 

만성피로증후군(Chronic Fatigue Syndrome)

‘피곤하다’는 말을 늘 입에 달고 사는 사람이 많다. 그래도 대개는 푹 쉬거나 갑상선, 당뇨, 간 기능이상 등 원인 질환을 치료하면 회복된다.
이와 달리 원인을 정확하게 알 수 없고 쉬어도 회복되지 않는 ‘만성피로증후군’은 치료가 어려우며 삶의 질을 심각하게 떨어뜨리는 질병이다. 일반적으로 만성 피로 증상을 호소하는 환자들 중에서 1~3% 정도만이 ‘만성 피로 증후군’의 진단을 받는다고 한다.
만성 피로를 증상으로 하는 질환 중 하나인 ‘만성피로증후군’에 대해 알아보았다.

 

만성피로증후군(Chronic Fatigue Syndrome)이란?

 

만성피로증후군은 특정 원인 없이, 쉬어도 회복되지 않는 극심한 피로가 6개월 이상 지속되는 질병이다. 만성피로증후군 환자들은 다양한 증상을 호소한다. 쇠약감, 근육통, 기억력과 정신 집중력 감소, 불면, 과로 후 24시간 이상 지속되는 피로 등이다. 어떤 경우 만성피로증후군은 몇 년씩 계속 될 수 있다.
많은 질환에서 정상적으로 생활을 하기 어렵게 하는 피로가 증상으로 나타날 수 있다. 만성피로증후군으로 진단하기 전에 반드시 다른 원인질환은 없는지 찾아서 치료해야 한다.

 
 

만성피로증후군의 원인

 

활발한 연구에도 불구하고 명백한 원인은 밝혀지지 않았다. 추정되는 원인들은 다음과 같다.

 
1.
저혈당
2.
바이러스 감염
3.
면역기능이상
4.
경증 만성 저혈압
5.말초신경병증
 

우울증, 철 결핍, 알레르기, 갑상선 기능이상, 신경염이 원인일 가능성이 있다는 보고도 있다. 피로를 유발하거나 동반할 수 있는 질환이다. 대부분의 만성피로증후군 환자에서는 중증 감염이나 질환을 찾을 수 없다.

 

만성피로증후군과 바이러스 감염
2009년 10월, 만성피로증후군과 XMRV(xenotropic murine leukemia virus-related virus) 바이러스 간의 연관성을 시사하는 논문이 Science지에 실렸다. (Science 2009;326:585)
이에 따라 미국 질병관리본부는 환자대조군 연구를 수행하였으나 2010년 6월에 만성피로증후군 환자에서 XMRV바이러스 감염의 증거를 발견하지 못하였다고 발표하였다.
그러나 연구자들은 이번 연구 대상 외의 환자들에게 일반화할 수 없을지도 모른다고 언급하였다. XMRV 감염률은 인구에 따라 매우 다양하게 나타나기 때문이다.
XMRV나 기타 MLV 유사 바이러스와 만성피로증후군이 다른 연구에서 연관성을 보일지, 그렇다면 이것이 만성피로증후군의 원인체인지 결정하려면 더 많은 연구가 필요할 것이라고 한다.

  
 

만성피로증후군의 진단

 
진단과정
 
1.
자세한 병력을 묻고 신체검사를 한다.
2.
정신상태검사를 한다. 일반적으로 외래에서 짧은 대화를 통해 이루어진다.
3.
다른 원인이 있는지 알아보기 위해 혈액검사와 소변검사를 한다.
4.
기초검사 결과 다른 원인질환이 의심된다면 확진을 위해 추가검사를 실시한다. 만성피로의 원인이 확인되지 않는다면 다음 단계로 넘어간다.
5.환자가 진단기준을 충족한다면 ‘만성피로증후군’으로 분류된다.
6.
피로가 충분히 중증이 아니거나 만성피로증후군 증상 기준을 충족하지 않는다면 환자는 ‘특발성(원인불명)만성피로’로 분류된다.
CDC 만성피로증후군 진단기준(2001년 개정)
 
주요기준
최소 6개월 동안 활동을 50% 감소시키는 피로
부기준
-
11가지 증상 중 8가지가 나타날 때
-3가지 징후 중 2가지, 11가지 증상 중 6가지가 동시에 나타날 때

증상 (symptom)

 
1.
미열(mild fever)
2.재발성 인후염
3.림프절 통증
4.근육 약화
5.근육통
6.운동 후 오래 계속되는 피로
7.재발성 두통
8.이동 관절통증(migratory joint pain)
9.밝은 빛에 대한 민감성, 건망증, 혼란, 집중하기 어려움, 심한 과민성, 우울 등을 포함한 신경정신적 증상 호소
10.수면 장애(불면증 또는 과다수면)
11.복합적 증상의 갑작스런 발생

징후 (sign)

 
1.
미열(low grade fever)
2.과로 후 전신무력감(post-exertional malaise)
3.만져지거나 만지면 아픈 림프절(palpable or tender lymph nodes)

제외기준
(exclusion criteria)

-
우울증, 조울증
-정신장애
-치매
-신경성 식욕부진 또는 폭식증
-알콜이나 다른 물질의 남용
-중증 비만
특별한 원인 없이 만성피로를 느끼는 환자의 분류
 
감별진단
 

다음과 같은 질환 때문에 만성 피로 증상을 보이는 경우에는 만성피로증후군과 구분하여 원인질환을 치료해야 한다.

 
범주
진단

내분비 및
대사성질환

애디슨병, 갑상선저하증, 갑상선항진증, 부신기능부전, 쿠싱병, 당뇨병, 혈색소침착증, 고칼슘혈증, 저칼슘혈증, 체액저류증후군

위장관질환

복강병(celiac disease), 크론병, 과민성대장증후군

감염질환

감염단핵구증(만성Epstein-Barr바이러스감염), 인플루엔자, 결핵, 브루셀라증, 편모충증, B형 또는 C형 간염, HIV감염, AIDS, 라임병, 기타 바이러스감염(HHV6, retrovirus, retrovirus, enterovirus, parvovirus), 뇌염후증후군, Q열 톡소플라즈마증(Q fever toxoplasmosis)
악성질환
호지킨 림프종, 뇌하수체 종양, 잠행성 암종
호흡기질환
유육종증(sarcoidosis), 폐쇄수면증후군(수면무호흡, 기면증)
류마티스질환
섬유근통증, 쇼그렌증후군, 전신홍반성루푸스(SLE), 류마티스관절염, 류마티스성 다발성근육통, 거대세포동맥염, 다발근육염
신경근계질환
제1형Chiari기형, 파킨슨병, 다발경화증, 중증근무력증, 근육병증 및 신경병증
신경정신질환
기분장애(우울증, 조울증), 불안장애(범불안장애, 공황장애, 외상후스트레스장애), 정신질환(정신분열병, 분열정동병, 망상장애), 신체형장애(somatoform disorder), 수면장애, 치매, 식이장애(거식증, 폭식증) 알콜 또는 기타 물질 남용
약물의 영향
치료를 위해 투여한 약물에 의해 속발된 부작용
기타 원인
걸프전 증후군, 코 막힘(알레르기, 축농증, 해부학적이상), 만성질환(울혈성심부전; 신장질환, 간질환, 호흡기질환; 해부학적이상), 중금속노출과 독성효과(예: 납), 중증비만 또는 두드러진 체중감소
추가증상
 

많은 만성피로증후군 환자들이 다양한 증상을 호소한다.
국내에서 만성피로증후군으로 진단받은 환자들이 가지고 있는 동반상병을 건강보험심사평가원에서 내원일수 및 요양급여비용을 기준으로 분석한 결과, '소화기계통 질환'의 비중이 가장 높았고, 다음으로는 '달리 분류되지 않은 증상, 징후와 임상 및 검사의 이상소견', '정신 및 행동 장애', '근육골격 계통 및 결합조직의 질환' 순으로 나타났다.
또한 상병별로 구체적으로 살펴보면, '위염 및 십이지장염(6.1%)', '현기 및 어지러움(5.1%)', '간의 기타 질환(3.9%)', '달리 분류되지 않은 기타 연조직 장애(3.4%)', '비기질적 수면장애(3.2%)', '지단백질 대사 장애 및 기타 지혈증(3.2%)', '우울병 에피소드(3.0%)' 순으로 나타났다.

  
2008년 기준 만성피로증후군 환자의 동반상병
 
  

만성피로증후군의 역학

1.
국내 만성피로증후군 환자의 내원일수 및 요양급여비용은 2007년 이후 큰 폭으로 증가하였는데, 이는 2003년 만성피로증후군으로 진단받은 환자가 4만5000명에 그치던 것이 2007년 6만6000명, 2008년 7만1000명으로 증가함에 따른 것으로 보인다.
2.
국내 만성피로증후군 환자의 내원일수 및 요양급여비용은 연령이 높아질수록 증가하는 경향을 보이다가 40~49세 연령구간을 기점으로 감소하고 있다. 특히, 여성과 남성 모두 40~49세 연령구간이 차지하는 비중이 가장 높은 것으로 나타났고, 50~59세 연령 구간도 점차 증가하는 경향을 보이고 있다.
3.
소아에서 일반적으로 발생하는 나이는 13-15세이지만 5세 정도의 아이에서도 발생할 수 있다. 만성피로증후군은 영국에서 아동과 청소년이 학교에 장기 결석하는 가장 흔한 원인 중 하나이다.
4.
여성에서 많이 진단되지만 성별이 위험인자로 확정되지 않았다. 남성보다 증상을 호소하는 경향이 높기 때문이다.
 

만성피로증후군의 치료와 관리

만성피로증후군의 관리는 질환 자체만큼이나 복잡하다. 완치할 수 있는 치료법은 없다. 특별히 만성피로증후군을 위해 약물도 개발되지 않았다. 증상은 시간경과에 따라 상당히 다를 수 있다. 이러한 요인들 때문에 치료 과정이 복잡해진다. 따라서 지속적인 관찰과 치료법의 잦은 변경이 필요할 수 있다.

관리원칙
 
1.
만성피로증후군과 같이 발생했거나 기존에 있던 다른 질환 또는 의학적/정신적 상태를 치료해야 한다.
2.
가장 불편한 증상을 확인하고 우선적으로 치료한다.
3.
증상을 완화하기 위해 약물치료를 한다.
4.
환자가 능동적으로 질병을 관리할 수 있도록 한다.
약물치료
1.
가능한 적은 종류의 약물을 사용한다.
2.
건강식품이나 약국에서 살 수 있는 일반의약품이 처방 받은 약과 상호작용할 수 있으며 부작용을 일으킬 수도 있다는 것을 기억한다. 복용 전 반드시 전문의료인과 상담한다.
3.
많은 만성피로증후군 환자들은 약물에 민감하기 때문에 소량으로 투여를 시작한다.
4.
마약성진통제는 만성피로증후군과 관련된 통증의 관리에 사용되지 않는다.
5.통증이나 불편감에 대한 약물은 아세트아미노펜, 아스피린, 비스테로이드성소염제NSAIDs)로 제한되어야 한다.
6.수면장애를 치료하기 위해 수면제를 일상적으로 사용해서는 안 된다. 수면제는 환자의 반응에 기초해 처방되어야 한다.
7.임상적 우울증만 약물치료해야 한다. 만성피로증후군 환자는 우울증 징후를 보이지만 우울증이 아닐 수 있다. 우울증이 아닌 사람에게 항우울제를 처방하는 것은 증상을 악화시킬 수 있다.
8.항우울제를 처방/복용하는데 주의를 기울여야 한다. 일부 항우울제는 만성피로증후군 의 개별증상을 악화시키거나 부작용을 일으킬 수 있다.
9.종합비타민은 균형 잡힌 식사를 하지 못하는 사람에게 일반적으로 추천된다. 피로나 통증에 영향을 주지 않는 비싸고 유행하는 비타민제를 사는 것은 별로 유익하지 않다.
10.안전성이 확인되지 않은 한방요법은 피한다.
비약물치료
1.
에너지를 증진하고 통증을 경감시키기 위해 침술, 부드러운 마시지, 심호흡, 이완요법, 요가, 태극권 같은 보완요법을 고려해 볼 수 있다.
2.
자기 전 스트레칭과 가벼운 운동이 권장된다.
3.
기억력 장애에 대처하기 위해 수첩이나 스케쥴러를 사용하는 것이 추천된다. 퍼즐, 낱말 맞추기, 카드게임이 집중력을 높이는데 도움이 될 수 있다.
만성피로증후군에 대처하기
환자들은 일상적인 만성피로증후군 증상만이 아니라 감정적 문제에 직면한다.
1.
다양하고 예측할 수 없는 증상에 대처하는 문제
2.
미래에 대한 불확실성
3.
죄책감, 소외감, 고독감
만성피로증후군으로 인한 삶의 변화가 있을 수 있다.
1.
독립성, 생계수단, 경제적 보장 상실
2.
가족과 친구들과의 관계 변화
3.
일상생활 활동을 방해하는 체력 감소
4.
직장이나 학교에서 심각하게 영향을 주는 기억력과 집중력 문제

만성피로증후군 환자가 부담감을 느끼는 것은 정상이다. 그러나 회복을 위해서는 자신의 감정을 극복하는 것을 도와줄 방법을 찾아야 한다. 만성피로증후군의 현실에 적응하고 대처하는 것은 더 건강한 느낌을 갖기 위해 중요하다. 감정적/심리사회적 문제에 대처하는데 다음과 같은 방법이 유용하다.

1.
전문상담: 문제해결기법, 표준정신치료, 상담요법으로 불안, 우울, 슬픔, 분노, 죄책감을 다루는데 도움을 줄 수 있다. 약물치료와 정신치료를 같이 하는 것이 적절한 경우도 있다.
2.
지원모임: 만성피로증후군 환자들에게 긍정적 자원과 사회적 출구의 역할을 할 수 있다. 지원모임의 구성원은 만성피로증후군과 함께 사는데 대한 조언과 경험을 공유할 수 있다. 모임에 참석하는 것은 환자들이 자신의 상황을 이해하는 타인들과 접촉하고 집 밖으로 나갈 수 있는 기회가 될 수 있다.
3.
장애를 갖고 일을 하거나, 일하지 않기: 일을 하는데 충분한 에너지를 가진 환자라면 자신의 질환에 우호적인 직장을 찾고, 가능한 독립적으로 살아야 한다.
인지행동치료(Cognitive Behavioral Therapy; CBT)
 

인지행동치료는 개별적, 구조적, 목표지향적인 치료 형태이다. 증상과 질환을 돕는 행동 변화를 목표로 한다.

1.
의학적/정신적 질환에 이용된다. 심혈관 질환, 수면장애, 암, 정형외과 부상 회복을 돕는 데 이용되어왔다.
2.
일부 만성피로증후군 환자에서 효과적인 것으로 나타났다.
3.
증상을 악화시키는 스트레스요인이 무엇인지 인지할 수 있다.
4.
신체 활동 증가나 점진적 운동요법과 종종 병행된다.
5.심리학자, 간호사, 물리치료사, 직업치료사 같은 훈련 받은 전문의료인이 환자를 지도할 수 있다.
6.개개인의 수준에 맞게 속도 조절과 개인화가 이루어져야 한다.
점진적 운동요법(Graded Exercise Therapy; GET)

점진적 운동요법은 매우 느리게 시작하여 시간에 따라 점차 신체활동을 늘려나가는 치료법이다. 일부 만성피로증후군 환자들은 과로 후 증상이 심해졌던 경험 때문에 모든 활동을 피하기도 한다. 많은 환자들이 상태가 좋을 때 너무 많이 활동하다가 악화되고, 쉬었다가 좀 나아지고 또다시 지나치게 활동하는 악순환(push-crash)에 빠진다.

1.
신체활동과 휴식의 균형: 적절한 휴식은 점진적 운동요법의 중요한 요소이며 병과 피로가 심해지기 전에 활동을 멈출 것을 배워야만 한다.
2.
운동량과 시간 정해두기: 일람시계나 반복횟수로 미리 정해두어야 하고 반드시 환자가 지치기 전에 끝나야 한다. 환자 개개인은 시행착오를 통해 자신의 한계를 결정해야 할 것이다. 완전히 비활동적이었던 사람은 하루 5분으로 시작하는 것이 일반적이다.
3.
활동속도조절(Activity pacing): 빨래나 장보기 같은 활동을 할 때 감당할 수 있는 양으로 잘게 나누고 사이에 휴식을 넣는다. 활동은 하루 전체에 분산되어야 하고 증상을 악화시킬 정도로 하면 안 된다. 활동이나 운동을 분산시키지 않으면 무리하다가 자포자기하는 악순환(push ? crash)에 빠질 수 있다.
4.무리하지 않기
1)
활동 수준 관리법을 배우는 것이 만성피로증후군 자체를 관리하는 데 핵심적이다. ‘운동’의 정의를 새로 할 필요가 있다. 격렬한 유산소 운동이 많은 만성질환에 유익하지만 만성피로증후군 환자는 일반적인 운동프로그램을 견딜 수가 없다. 유산소 능력을 향상시키는 것을 목표로 하는 운동프로그램은 권장되지 않는다.
2)
대다수의 만성피로증후군 환자가 과로 후 전신무력감(post-exertional malaise)을 겪는다. 이는 신체적 정신적으로 격심한 활동 후 따라오는 증상으로 정의할 수 있다. 대체로 12-48시간 후에 악화되고 수 일, 수 주간 지속된다. 그러나 활동과 운동을 완전히 피하는 것은 심각한 상태 악화로 이어지게 하고 다른 증상도 더 심해질 수 있다. 환자가 상태가 좋을 때 너무 많이 운동하다가 악화되고, 쉬었다가 좀 나아지고 다시 지나치게 운동하는 악순환(push-crash)에 빠지지 않는 것이 중요하다.
3)
만성피로증후군 환자는 전문의료인과 함께 개개인에 맞춘 운동프로그램을 만들기 위해 활동과 운동의 속도를 조절하는 것을 배워야 한다. 운동치료는 활동 부족으로 상태가 나빠지거나 무리하여 증상이 급격히 악화되는 것을 예방하기 위해 휴식과 운동의 균형을 잡는 것을 목표로 한다. 효과적인 관리는 기분, 수면, 통증, 기타 증상에 도움을 주어 환자가 일상생활을 잘 할 수 있도록 한다.
5.운동 프로그램 짜기
1)
천천히 시작하고 점차적으로 늘려나가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 운동 프로그램을 시작할 때 일부 만성피로증후군 환자들은 몇 분밖에 할 수 없다. 중증으로 악화되었거나 무리하다가 자포자기하게 되는 악순환에 빠진 환자들은 안정될 때까지 일상생활의 기본적인 활동(일어나기, 씻고 옷 갈아입기)정도로 운동을 제한해야 한다.
2)
그 다음에 몇 가지 단순하고 가벼운 활동을 추가할 수 있다. 대부분의 만성피로증후군 환자는 간단한 스트레칭으로 시작하는 것이 좋다. 어떤 종류건 운동을 한 후에는 세 배로 쉬어야 한다. 1분 운동한 후에 3분 휴식한다. 일주일 동안 1분에서 5분으로 천천히 늘려갈 수 있다.
3)
증상이 급격히 악화되는 것을 막기 위해 하루의 운동은 2번 이상으로 나누어서 해야 한다. 만약 증상이 악화된다면 가장 최근에 해낼 수 있었던 수준의 운동으로 돌아간다.
4)스트레칭과 준비운동은 전체 운동프로그램에서 중요한 요소이다. 부하운동(resistance training)이나 유연성운동(flexibility exercises)과 같은 표준재활치료가 체력과 기능 향상, 근력과 유연성 증가, 통증 감소, 운동 범위 확장에 도움이 된다.
6.중증 환자의 경우
 
1)
집 안이나 침대에서 벗어나기 힘들 정도로 증세가 심한 환자들은 특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손 스트레칭과 물건을 집어 들고 쥐는 것부터 운동을 시작한다.
2)
환자가 일상 생활에 필수적인 활동(일어나기, 씻고 옷 갈아입기 등)을 할 수 있는 지점까지 활동을 점차적으로 늘려나가는 것이 다음 단계이다.
3)
증증 환자를 위한 현실적 목표는 유연성을 향상시키고 상태가 악화되는 것을 최소화하여 기본적인 활동을 해낼 수 있는 능력을 기르는 것이다.
수면관리

대다수 만성피로증후군 환자가 수면과 관련된 증상을 호소한다. 잠을 이루지 못하거나 자꾸 깨어나는 것은 피로, 기억력장애, 두통, 관절통과 같은 다른 증상을 일으키거나 악화시킬 수 있다. 수면 문제의 치료는 만성피로증후군 치료프로그램 초기에 이루어져야 한다.

1.
만성피로증후군 증상이 있는 환자에서 다음과 같은 문제가 확인되면 전문가에게 의뢰하는 것이 좋다.
1)
수면무호흡증(수면 중 호흡이 일시중지 되거나 얕게 숨쉬는 경우)
2)
하지불안증후군(다리의 불수의적 움직임이나 장딴지에 벌레가 기어가는 듯한 느낌)
3)
수면주기 이상
4)계속되거나 반복되는 낮 시간 수면
2.
만성피로증후군 증상이 있는 사람은 건전한 수면습관을 길러야 한다. 좋은 수면습관과 환경은 다음과 같다.
 
1)
매일 밤 같은 시간에 잠자리에 들고 아침마다 같은 시간에 일어난다.
2)
침실은 조용하고, 어둡고, 긴장을 늦출 수 있는 환경이 되도록 한다. 온도가 너무 높거나 낮은 것은 좋지 않다.
3)
침대는 안락해야 하고 잠자는 데만 사용한다. 독서, TV시청, 음악감상을 잠자리에서 하지 않는다. 침실에서 TV, 컴퓨터, 기타 기기들을 모두 치운다.
4)신체적 활동은 수면을 유도할 수 있지만 잠들기 몇 시간 이내에 해서는 안 된다


by 관리자  at  2015.01.29. 10: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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