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밑에 되새기는 경주 최부자집의 가훈

세밑에 많은 사랑 나누셨나요? 연말에 나눔의 손길 기다리는 분 잊지 마시기를. 어느 광고에도 소개된 경주 최부자 집의 가훈을 다시 한 번 소개합니다. 육훈(六訓)=齊家의 가훈 진사 이상의 벼슬을 하지 마라. 만 석 이상의 재산을 모으지 말며 만 석이 넘으면 사회에 환원하라. 흉년에는 남의 땅을 사지 마라. 과객(過客)은 후히 대접하라. 며느리들은 시집온 뒤 3년 동안 무명옷을 입어라. 사방 100리 안에 굶어 죽는 사람이 없게 하라. 육연(六然)=修身의 가훈 스스로 초연하게 지내고(자처초연 自處超然), 남에게는 온화하게 대하며(대인애연 對人靄然), 평온할 때에는 마음을 맑게 가지고(무사징연 無事澄然), 일을 당해서는 용감하게 대처하며(유사감연 有事敢然), 성공했을 때에는 담담하게 행동하고(득의담연 得意淡然), 실패했을 때에는 태연히 행동하라(실의태연 失意泰然

 

남성들이여, 가정으로 돌아오라! 변해야 산다!!

 

김대중 전대통령은 취임 전 부터 동교동 자택의 문패를 이희호여사와 나란히 걸었다.

국민의 정부시절의 양성평등 정책, 여성의 정치참여, 호주제 폐지, 상속법 개정은 여성인권의

부흥기로 평가 된다

 

최근 글로벌시대에 맞춰 여성의 인권과 역할이 급격하게 신장되고 있으며, 과거 전통적 여성성의 표본인 인내와 정숙성이 무뎌지고 정치, 경제,시민사회,문화계 등에서 강력한 파워를 보이고 있다

일부이지만 이런 현상을 남성성에 대한 도전으로 인식하는 이도 있다.

 

여성이 경제력과 힘을 가지면서 우리나라가 가져왔던 유교적 남존여비의 가부장적인 이념이 사라지고 있으며 가정에서도 남.녀의 역할(gender)이 재조정 되고 있는 현실이다

 

몇년 전 상영했던 영화 “바람난 가족” 을 보면 섹스를 한후 남편은 골아 떨어져 자고 있는데,

아내(문소리, 배우)가 성적욕구를 참지 못하고 남편의 옆에서 자위행위를 하는 장면이 나온다

현재 우리의 부부관계와 현실을 보는 것 같아 씁씁한 마음이 든다

남자는 여자의 마음을 정말 모른다

 

몇 달전 방송문화센터 초청으로 주부대상의 성건강과 부부에티켓을 강의후 몇몇 주부의 질문을 받았다. 강의를 마치고 가려는데 중년부인의 상담신청이 있어서 며칠 후 커피숍에서 면담을 했다

 

상담자 y씨는 올해로 57세이며 결혼 30년이 넘어선 중년 부인인데 y씨의 고민을 보면,

남편은 중견 건설업체의 이사로 근무하며 가끔씩 접대명목으로 술에 취해 새벽늦게 귀가하여

반 강제적으로 샤워도 없이 부부관계를 습관처럼 해왔다고 한다

10년전 폐경이후 아내는 성교통이 심했고 자존심의 훼손으로 몇번 시정을 요구 했으나, 남편의 성습관이 고처지지 않아서 한계상태에 왔다고 한다

 

다행히 남편의 동의하에 대면상담을 하고 성습관을 개선한 좋은 사례이다

이와같이 많은 남성들이 잘못된 성습관을 가지고 있으며, 상대에게 존중과 배려없이 일방적인 성적욕구 해결을 하다보니 향후 부부관계의 갈등으로 남는다

 

또한 비즈니스를 빙자한 직업여성과의 섹스, 외도는 섹스리스 부부를 양산하는 원인이 되며, 규칙적인 부부관계가 없어서 부인들에게 유방암, 난소암 등 여성병의 발병 원인이 되기도 한다

 

최근 부부클리닉 상담을 통하여 얻은 사실은 가히 충격적이다

여성의 반란과 조용한 혁명이 시작되고 있다는 사실이다.

 

남편이 젊었을때 지은죄(?)를 용서하지 않겠다며 자녀를 출가시킨후 이혼으로 응징 하겠다는

것이다

 

가까운 일본의 “나리따 공항의 이별” 사례와 같이 우리나라도 황혼이혼이 증가하고 있다

문제의 심각성은 정작 피해의 당사자인 남성들은 이 사실을 모르고 있다는 현실이다

 

남자가 힘 있고 돈 벌때 아내에게 많은 점수를 따고서도 노후에 안심할 수 없는데 걱정이 된다

현대의 여성들은 참지 않는다. 다만 때를 기다리고 힘을 키우고 있을 뿐이다

 

부부간의 섹스는 아카폐적 사랑과 이상적인 에로스적 사랑으로 완성된다

서로를 배려하고 존중하는 마음이 없이는 동물적인 섹스일 뿐이고 여자의 진정한 사랑을 가질 수 없다.

 

부부행복은 아오는 것이 아니라 열린마음과 적극적인 사람에게만 찾아 온다

요즘같이 경제가 어려울수록 시기일수록 부부금실과 가정의 행복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괜히 돈들여서 운동하지 말고 최고의 실내스포츠인 섹스를 추천하고 싶다

부부관계의 횟수 또한 건강의 바로미터이며 삶의 행복지수와 관련이 깊다

올해부터는 세로운 목표를 세우길 권해본다

 

200년전, 평생 여성을 사랑했던 카사노바와 같은 매너와 매력적인 남자가 되기위해 체력관리와 기술개발(?)에 시간을 투자하여 섹스횟수를 늘려보자

 

남성들이여, 지금부터 잘못된 성습관을 고치고 부부중심적인 사고로 확실한 변화를 촉구한다.

서구 선진국의 가족관계에서와 같이 조속한 귀가를 통한 가사분담을 실천하여 아내에게 변화된 멋진 모습을 보여주고 많은 점수를 따기 바란다

 

젊은 연애시절 아내의 예쁜사진 한 장쯤은 지갑에 넣고 다니시길 바라며 아내와 외식, 쇼핑, 영화관람, 여행, 드라이브 등 부부만의 시간을 통해 사랑을 수시로 확인시켜야 한다

 

남자가 늙어서 병들면 기저귀를 갈아줄 사람은 떠나버린 자식도 아니며 영원히 당신을 사랑했던

부인이기 때문이다

-부부행복클리닉 최강현 원장-

Take My Hand For A While Glen Campbell Glen Campbell 글렌 캠블의 1969년도 Album 'Galveston' 중 2번째곡으로 아름다운 선율의 무척 서정적인 곡이다. 컨트리 챠트 넘버 1을 3주나 차지한 그의 히트곡 중의 하나이기도하다. 그는 하느님이 자기에게 노래와 기타연주에 대한 재능을 주었다고 감사하게 생각하며, 자기는 노래를 부를 때 country니,rock이니, pop이니 그런 거에 관계치 않고 멜로디, 가사, 그리고 코드 진행이 좋은 곡을 듣는 자세로 노래부른다고 말했다. (Galveston, 1969) Glen Campbell / Take My Hand For A While Take my hand for a while Explain it to me once again Just for the sake of my broken heart 잠시라도 제 손을 잡아주세요 그리고 다시한번 자세히 말씀해주세요. 제발 제 상처난 가슴을 위해서 말입니다. Look into my eyes And maybe I will understand How love I counted on was never there 제 눈을 쳐다 봐 주시겠어요. 어째서 내가 기대한 사랑은 당신에게서 사라졌나요? You see, I thought That you might love me So you caught me, it seems Off balance with a heart so full Of love and pretty dreams That two should share 당신이 절 사랑했을 거라고 생각했는데... 그렇지 않은가요? 그래서 그런지 당신의 모습이 제게서 떠나지 않아요. 마음을 다해 우리가 같이 사랑과 꿈을 나누기를 바랬는 데 어떻게 이렇게 마음이 서로가 다른지요? And so, I know But please before you go Take my hand for a while Explain it to me once again Just for the sake of my broken heart 그래요. 이제 알았어요. 하지만, 제발 떠나기 전에... 잠시만이라도 잡아 주세요. 그리고 다시한번 자세히 말씀해주세요. 제발 제 상처난 가슴을 위해서 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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