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사의 기술료를 인정받아야합니다.
재생치료의 핵심은 의사의 개개인의 능력에 따라 효과가 다를 수밖에 없는 다양성입니다.
즉 같은 재료를 가지고 된장찌개를 끓여도 개개인의 노력과 경험에 따라 그 맛은 틀려질 수밖에 없습니다. 재생 치료도 마찬가지입니다. 사용할수 있는 의료적 기술들은 충분히 많이 있습니다. 그러나 그것을 어떻게 활용하느냐에 따라 결과는 천차만별입니다.
의사의 손맛 즉 개인 능력과 경험이 중요하며 진정한 메디컬 피부미용 의사가 궁극적으로 나아가야할 목표라고 생각합니다.
그러나 지금까지는 이런 재생 치료에 대해 전혀 고려하지 않고 외형적 시술에만 관심을 가졌던 것이 사실입니다.
현재 결과는 어떨까요? 의사의 기술료는 전혀 인정받지 못하고 상품명만을 보고 고객들이 가장 싼곳을 찾아다닙니다. 내가 메디컬 피부미용 클리닉을 운영하면서 의사인지 아니면 의료제품 대리점인지 분간이 안갈정도로 정말 혼탁해져 있습니다.
더욱 안타까운점은 고객들이 이제는 더 이상 의사를 신뢰하지 않고 있다는 점입니다.
의사의 기술료를 거의 인정하지 않고 있습니다.(시술료가 10만원이라고 하면 같은 제품명으로 더싼곳을 찾아답니다. 그래서 9만원, 7만원, ....5만원까지 가격이 내려가고 있습니다.)
이것이 올바른 길이라면 가만히 앉아서 지켜보겠지만 절대 고객 환자 모두에게 도움이 되지 못합니다.
이유는 첫 번째 이런 외형적 위주의 시술들은 피부미용건강에에 아직 검증 되지 않았습니다. 최소한 피부미용건강에 있어 효과와 안정성이 검증 될려면 최소한 50년이상의 임상데이터와 안정성이 보장된 결과가 있어야 합니다. 지금은 좋아지겠지하는 막연한 기대감으로 시술을 하고 있다고 생각합니다.
두 번째 너무나 상업적으로 흘러가 버려서 정작 중요한 의사로서의 가치관까지 흔들리고 있는 실정입니다.(내가 의사인가? 장사꾼인가?)
세 번째 정작 중요한 진실성과 전문성이 점점 사라져가고 가격 경쟁력과 과도한 홍보로 인한 진실된 정보들이 가려져 있고 도움이되는 시술들이 전혀 활용되지 못하고 있습니다.
첫 단추가 잘못 채워지다 보니 그것을 다시 풀고 다시 채워야 하는 어려움이 있습니다.
그러나 그렇게 하지 않았을때 더 이상의 미래는 없다고 생각합니다.
한명을 보더라도 우리의 기술료를 인정받아야 합니다. 그리고 그 기술료는 의사 개인의 노력에 의해 책정되어 질수 있습니다.
피부미용 시술은 외형적으로 일시적으로 보기 좋게 만드는것이 아닙니다. 피부의 건강의 위해 꾸준히 받아야 하는 시술입니다.
요즘 고객 들과 상담을 하다보면 말도안되는 환상적인 기대를 하고 옵니다.
해줄수 있는 적정한 선이 있습니다. 그것만 해줘도 충분히 만족할수 있습니다. 그러나 말도 안되는 전혀 엉뚱한 기대를 하고 옵니다.
그것은 무엇을 의미할까요! 거의 대부분 피부미용 클리닉들이 그런 과도한 기대를 심어주기 때문입니다. 과도한 기대치를 심어주는 광고는 일시적인 효과는 줄수있지만 장기적인 효과에 대한 그리고 희망적인 미래를 보장할수 없습니다.
답답하지만 무엇이 중요한지! 지금은 거의 모르고 있다고 생각합니다.
잘못된 시장의 질서를 바로 잡는 길은 나혼자만 잘해서 되는것이 아니라 다 같이 올바른 길이 무엇인지! 그리고 궁극적으로 나아가야 할길이 무엇인지에 대해 알고 있어야 개선될수 있습니다. 물론 지금상황에서 쉽게 바뀔수는 없지만 그렇다고 이대로 가다가는 희망있을까 하는 생각을 합니다. 쉽지는 않겠지만 의사의 기술력과 그에 따른 적당한 시술료를 인정받을수 있는 길은 결국 우리 스스로의 노력과 올바른 길이 무엇인지에 대한 명확한 기준을 확립하는 곳에서부터 시작된다고 확신합니다.
지금 현재는 고객들도 외형적 시술에만 길들여져 있어서 올바른 피부미용건강을 위한 의사 선생님들의 손맛! 기술료에 대해 전혀 모르고 있습니다. 외형적 시술보다는 피부미용건강 개선을 위해서는 개개인 의사의 기술력이 중요함을 우리부터 깨닫고 인식해야 합니다.
2015년 1월 11일 재생연수강좌는 그 초석을 마련하기 위해 1년전부터 준비했습니다.
그리고 2014년 한해동안 연수강좌, 핸즈온, 워크숍을 통해 기본을 지식을 알려드리렸습니다. 우리가 나아갈 길이 무엇인지! 그리고 희망이 무엇인지! 다같이 사는 방법이 무엇인지! 이제는 우리가 눈을 떠야할 때라고 생각합니다.
대한미용웰빙학회 윤석찬
2015년 재생강의 자세히 보기 클릭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