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의 무관심이 우리의 값어치를 떨어뜨리고 있습니다.
“메디컬 에스테틱”의 정의는 기존의 피부미용에 의학적 기술을 접목시켜 보나 나은 나은 서비스및 기술을 제공하는것이 기본 목적입니다.
현재 우리가 피부미용 클리닉에서 하고 있는 대부분의 시술들이 “메디컬에스테틱”에 해당된다고 볼수 있습니다. 그러나 아이러니 하게도 메디컬 에스테틱이라는 용어를 처음 사용한것은 의사가 아닙니다. 1980년대 Aesthetic nurse에 의해 처음 사용되어진 용어입니다.
“Medical aesthetic(skin care, Obesity) 내용일부“
이것이 무엇을 의미하는지 잘 살펴봐야 합니다. 의사선생님들의 고유영역인 피부 미용에서의 의료기술 즉 박피, 레이져, 보톡스, 필러등 의사가 아닌 간호사가 처음 정의를 내린 것입니다.
제가 15년 넘게 피부미용 비만 의료시장을 지켜봐온 견해는 그동안 절대 의사선생님들에게 유리한 방향으로 피부미용 비만 의료시장이 흘러오지 못했습니다. (보험진료 분야도 당연하구요) 의사의 진료는 절대적으로 존중받고 보장받아야합니다. 그리고 그것에 대해 타 직군들이 이래라 저래라 할수 있는 영역이 아닙니다.
그러나 지금 현재 피부미용의료시장에서는 어떤 현상이 벌어지고 있나요?
불황이 계속 심해지는 상황! 점점 가격 경쟁력이 하락하고 있는 상태에서 의사의 진료가치는 한없이 무너지고 있습니다.
왜 이렇게 흘러왔을까요... 아무리 경기가 안좋다고 하더래도 심한정도를 떠나서 이것은 거의 막장의 끝이라고 생각될 정도입니다.
의사의 기술료 전혀 인정받지 못하고 있습니다. 누가 이렇게 만들었을까요?
저는 자신있게 말씀드릴수 있습니다. 이렇게 시장을 만든 것은 의사선생님들의 방심과 무관심 때문이라고 생각합니다. 당장 내 앞의 사정만 생각하지 절대 앞으로 벌어질 일들에 대해서 무관심했기 때문에 지금의 사태가 일어났고 이런 무관심은 지금도 진행형이라고 생각합니다. 이제는 뭔가 잘못되어 가고 있다는 것을느끼는 분들이 많습니다. 그러나 느끼기만 할뿐 더 이상 진행되지는 않고 있습니다.
2015년 1월 11일 재생강의의 초점은 의사의 기술료를 인정받을수 있는 그리고 의사의 기술료는 의사 고유의 절대적 권한임을 강조하는 내용입니다. 그리고 그런 시술들이 앞으로 주를 이뤄야 하고 한명을 보더래도 그렇게 봐야지만 우리에게 희망이 있습니다.
장비가 대신하고 특정 제품이 의사를 대신하는 그런 시장에서 이제는 더 이상 방관만 하고 있기에는 현 시점이 한계상황에 도달한거 같습니다.
물론 한번에 모든 것이 바뀌지는 않겠지만 그 누구도 이런 부분을 건드리지 않고 있습니다. 왜 안건드리고 있을까요? 잘 생각해 봐야 합니다. 부스업체 지원받으며 학회 개최하면 절대로 이런 강의 못합니다. 부스업체 지원없이 학회를 개최해야만 제대로 알려드릴수 있습니다.
그러나 부스업체 지원없이 학회를 개최하는 것은 굉장히 부담이 큽니다. 일단 선생님들의 등록비로만 학회를 개최해야 하기 때문에 사전등록비가 비쌀 수 밖에 없습니다. 그리고 결국 손해를 볼 수밖에 없습니다. 손해를 보더라도 옳은 얘기를 해드리고 싶어서 진행합니다.
그 누가 이렇게 나서서 한다면 저도 발 뻗고 편안하게 그냥 가서 듣고 싶습니다. 그러나 그 누구도 이렇게 안합니다. 그것이 더욱 안타깝습니다. 이제는 우리 모두 현명해 져야 합니다.그리고 그것이 지금 당장 안이뤄지더라도 최소한 문제를 제기 했다는것 자체만으로도 큰의미를 두고 싶습니다.
대한미용웰빙학회 회장 윤석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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