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서서 얘기하는 사람이 없습니다.
“나도 살기 힘들어 죽겠는데 지금 남 걱정 할때가 아나지!“
자기 앞가림 하기도 어려운데 옳은 얘기를 하기는 참 힘든거 같습니다.
분명히 엉뚱한 방향으로 사회 전반적인 분위기가 흘러가고 있는데 누구 하나 나서서 얘기하는 사람은 없고... 그냥 수수 방관만 하고 있으니... 어떻게 보면 기득권의 이기주의와 젊은층들의 hopeless가 어우러져 현재의 상항을 이끌어 가는게 아닌가 하는 생각을 합니다.
희망이 점점 사라지고 이성적 판단보다는 감성적 충동이 사회 전반을 지배하다보니 여기 저기 많은 문제점들이 생기고 있습니다. 지금은 분명 과도기입니다. 사회적으로 많은 발전을 하긴 했지만 올바른 성장이 아닌 불균형적인 성장! 즉 부의 편중이 심화되고 올바른 시민의식은 점차 사라지고 있습니다. 외형적 거품이 심화되다 보니 정작 중요한 필요한 실속들은 점차 자리를 잃어가고 있습니다.
옳은 얘기를 해도 마음속으로 동조는 하지만 내 앞 살길이 급하기 때문에 옆에서 지켜만 보고 있는 실정입니다.
그래도 희망적인 부분은 우리나라 사람들의 근성입니다. 어떻게 든지 살아나갈수 있는 생명력이 있기 때문에 앞으로 잘해쳐 나갈수 있다라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그러기에는 많은 시간이 걸리고 그 중간 과정에 저같이 이러 저러 문제점을 나서서 얘기하는 사람들이 나선다면 조금 앞당길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현재 의료 시장은 분명히 왜고되어져 있습니다.
특히 피부미용 /비만 의료시장은 너무 상업적으로 치우쳐져 있습니다. 의사로서의 기본적인 가치관에 혼란이 올수 있을 정도로 혼탁해 지고 있습니다.
외형에 많은 비용이 지출되면 수익창출을 위해 상업적으로 나갈 수밖에 없습니다.
외형보다는 우리의 부가가치를 키울수 있는 비용이 안들어가는 충분히 안전이 검증된 시술 위주로 시장을 조성해 나가야 합니다. 80년이상 임상에서 가장 효과적이고 안전한 박피기 기본 시술이 되어야 합니다. 그리고 박피가 기본이 될 수밖에 없습니다. 너무나 당연하지만 그동안 이런 기본 개념조차 잡지 못하고 10년의 넘는 기간이 흘러갔습니다.
이제부터라도 올라른 방향으로 나아갈수 있도록 우리 모두 노려해야 된다고 생각합니다.
대한미용웰빙학회 회장 윤석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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