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욕 많이 먹는 사람이 오래 사는 까닭?

 
 

욕 많이 먹는 사람이 오래 사는 까닭?
 



세상에는 욕을 얻어먹어도 흔들리지 않는 사람들이 있지요? 1986년 오늘(3월 28일), 제가 입대를 앞두고 방탕한 생활을 하고 있을 때, 미국 뉴욕에서 태어난 레이디 가가도 그런 사람이 아닐까 합니다. 문제를 일으켜 사람들의 비난을 즐기는 듯한 가수이지요.
    
본명은 스테파니 조안 안젤리나 저마노타. 레이디 가가는 록그룹 퀸의 노래  ‘Radio Gaga’에서 따왔습니다. 그녀 역시 미국 천재들의 ‘성공 방정식’을 따릅니다. 사회의 냉대와 극복이라는….

17세 때 뉴욕 대학교 예술학부에 조기 입학하지만 왕따를 당하다 1년 만에 중퇴하고 언더그라운드 세계에서 음악활동을 합니다. 19세 때 데프 잼 레코드사와 계약을 맺지만, 노래를 불러볼 기회도 얻지 못한 채 석 달 만에 해약 통지를 받고 마약에 빠져 방황합니다. 20세 때 인터스코프 레코드사와 계약하고 브리트니 피어스, 퍼기, 뉴 키즈 온 더 블록, 푸시캣 돌스 등의 노래를 (공동) 작곡하다가 우연히 가창력을 인정받고 음반을 냅니다.
    
22세 때 내놓은 첫 앨범 《The Fame》의 두 번째 싱글 곡이 ‘Poker Face’입니다. 포커페이스는 상대방이 마음을 읽을 수 없는 그런 얼굴입니다. 세상의 온갖 평판에 오불관언하는 얼굴이랄까요? 레이디 가가는 2009년 우리나라에서 공연할 때만 해도 ‘악명’이 덜 해서 그냥 넘어갔는데, 2012년 내한공연 때에는 외설 논란 속에 휘말렸고 공연반대 시위도 있었지요. 결국 19세 이상 관람 조건으로 ‘뜨거운 공연’이 펼쳐졌지만…. 그녀는 온갖 기행과 아슬아슬한 가사 때문에 늘 비난받고 있지만 수위를 낮추지 않고 있습니다.
    
포커페이스! 중국 청 말의 학자 이종오가 말한 ‘면후심흑(面厚心黑)’과 일맥상통한다고나 할까요? 얼굴을 두껍고 마음은 검어서 보통 사람은 그 사람의 생각과 감정에 대해 도저히 낌새를 칠 수 없는 경지이지요. 후흑(厚黑)의 극치는 감정과 마음이 전혀 표시가 나지 않아 사람들이 “철면피도 아니고 흑심도 없다(不厚不黑)"라고 느끼게 하는 경지라고 하네요.
    
요즘 정치인들을 보면서 후흑 또는 포커페이스를 실현한다고 저러는 걸까, 아니면 똑같은 사람들끼리 모여 있어서 부끄러움을 모르는 걸까 궁금해집니다. 자기들끼리 회의할 때 얼굴이 붉으락푸르락 변하면서 고함을 치는 것을 보면 후흑의 경지는 아닌 듯하고….
    
그나저나 사람들의 눈치를 보고 신경을 쓰는 사람이 더 건강할까요? 아니면 포커페이스, 후흑의 사람들이 더 건강할까요? “욕을 많이 먹으면 오래 산다”는 말을 떠올리면 뒤가 더 오래 살 것 같은데…. 감정을 컨트롤하는 것이 감정에 휘둘리는 것보다는 건강에 좋아서일까요?  

 
여러분은 어디에 속하나요?
 
다른 사람의 평판에 대한 반응은 사람의 본래 기질에 따라 다릅니다. 건강하고 행복하려면 성격의 바탕이 되는 기질에 대해서 알고, 거기에 맞춰 삶을 펼치는 것이겠지요?
    
①욕을 먹기 싫어서 매사에 완벽히 준비하고, 욕을 먹으면 아파하는 사람
②꼭 욕을 먹을 일을 하고도, 욕을 먹으면 화내고 싫어하는 사람
③욕을 먹을 일을 하지 않고도, “죄송합니다!”하는 말부터 나오는 사람
④“삶에서 남의 평판은 중요치 않아!” 욕을 먹든 말든 오불관언하는 사람


by 관리자  at  2016.03.29. 16: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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