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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은 대체로 14세를 전후하여 초경을 시작하여(최근 초경 연령은 평균 12.8세로 빨라짐) 폐경이 될 때까지 약 30년 동안 평균 28~30일을 주기로 월경을 반복합니다. 월경기간은 3~7일 정도이며 1회 생리양은 20~60ml 정도 입니다. 숫자에 다소 차이가 있더라도 일정한 규칙을 가지고 지속된다면 별 문제 없다고 합니다.
그러나 그렇지 않은 경우에는 건강상 문제가 있을 수 있습니다. 따라서 여성의 생리는 여성건강의 척도가 됩니다. 즉 얼마나 정상 주기를 유지하고 있는지, 월경의 양에는 이상이 없는 지에 따라서 몸의 이상증세를 가늠해 볼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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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경으로 알아보는 여성 건강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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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월경 주기 이상
- 길어진 생리주기: 자궁내막증, 자궁내막암 등
- 짧아진 생리주기: 무배란성 출혈, 황체호르몬 이상, 난소 기능저하, 자궁경부 종양 또는 폴립 등
- 월경이 6개월 이상 없는 무월경: 다낭성 난소증후군, 급격한 체중감소, 스트레스, 과격한 운동, 시상하부 뇌하수체 기능이상 등
2. 월경량 이상
- 적어진 월경량: 어혈(순환이 안 되는 피를 의미하는 한의학 용어)이 뭉쳐 있는 경우 등
- 많아진 월경량: 골반내 염증 또는 종양, 자궁근종, 자궁위치 이상, 심장질환에 의한 울혈, 자궁발육부전증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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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리불순도 결국 탈모에 영향 끼치는 여성 호르몬 불균형이 원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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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궁이 아기를 낳을 수 있는 환경(배란 등)을 만드는 주기를 기점으로 자궁내막이 형성되고, 임신이 되지 않으면 자궁내막벽이 허물어지면서 출혈이 생기는 데 이것을 월경(생리)이라고 합니다. 이를 관할하는 난포호르몬, 여포자극호르몬, 황체형성호르몬 등 각종 여성 호르몬이 이상이 생기면 생리불순이 생길 수 있고, 이는 탈모로 나타날 수 있는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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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머리에, 정체된 혈액-어혈이 있다면, 탈모 나타날 수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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혈액 순환이 특정부위에서 지체되거나 잘 안 돼서 생기는 것을 한방에서는 어혈이라고 하는데, 타박상으로 생긴 멍 등이 이에 속하는 것입니다. 어혈이 있는 부위는 통증이 있거나 피부색이 변하게 됩니다.
특히 머리에 타박상이 있거나 일정 부위가 눌렸을 때 어혈로 인한 탈모가 나타날 수 있는데, 이런 경우에는 머리카락이 빠지기 전에 먼저 두통을 느끼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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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혈로 인한 탈모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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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혈이 정체되면 혈액순환이 제대로 이루어 지지 않아 모발이 영양공급을 받지 못하게 되고, 결국 탈모가 일어나게 됩니다.
[머리 어혈로 인한 증상]
1. 두피를 찌르는 것 같은 두통
2. 두피 가려움증
3. 말이 빠르고 쉽게 화를 냄
4. 불면증(밤에 잠을 못 이룬다.)
5. 부분 또는 전체적인 탈모
6. 안색이 어둡고 입이 마름
[머리 어혈로 인한 탈모방지 생활요법]
1. 혈액 보충을 위한 철분 섭취
2. 두피 혈액순환을 위한 마사지
3. 약물치료(당귀, 천궁, 홍와, 단삼 등)로 혈소판 응집과 혈전방지
4. 규칙적인 유산소 운동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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