젊은 층의 탈모는 영양부족과 스트레스가 주요 원인
나이가 젊고 어린데도 불구하고 벌써부터 탈모가 시작되어 고민하는 사람들을 주변에서 많이 볼 수 있습니다. 젊은 층에 있어 탈모는 너무나 극복하기 어려운 시련이라고 생각하는 사람들이 많이 있는데 사실 요즘 젊은이들의 탈모의 원인은 대부분 영양부족과 스트레스에 기인한다고 하니 탈모를 조절할 수 있는 방법이 아예 없다고는 할 수 없을 것입니다.
전문가들의 말처럼 초기 탈모를 발견하고 즉각 탈모의 원인을 찾아 예방, 치료를 적절히 한다면 증상의 개선을 꼭 얻게 되지 않을까요?
특히 두피에 영양을 공급해주는 혈액순환을 자극하는 각종 스트레칭을 통해 탈모예방에 도움이 될 수 있다고 합니다.
서서 하는 샤워라도 머리감기는 허리를 숙이고 해라.
빈혈과 다이어트가 탈모의 원인으로 꼽히는 이유 중에 하나는 바로 혈액과 혈액순환의 불량 때문입니다.
두피로의 영양공급이 원활하지 못하니 자연히 두피와 모낭의 건강에도 이상이 오게 되고 이렇게 변모한 환경에 모근을 두고 있는 머리카락도 제대로 생장하지 못해 탈모가 촉진되게 되는 것입니다.
따라서 두피로의 혈액순환을 원활하게 하기 위해 머리 감을 때 만큼은 허리를 숙이고 하는 것이 좋습니다. 서서 하는 샤워문화가 가정에 보편화되어 있지만, 머리감기만큼은 허리를 숙이고 함으로써 머리로의 혈액공급을 촉진시킬 수 있기 때문입니다.
이와 같은 원리로 평소 물구나무 서기를 하여 두피로의 혈액공급을 원활하게 도울 수 있습니다. 하루에 5분씩 물구나무서기를 할 수 있는데 일단 벽을 등지고 서서 두 손을 팔자 모양으로 짚은 후 서서히 다리를 피면서 벽 쪽으로 올려 붙이는 방법으로 할 수 있습니다.
이것이 힘들다면 의자를 앞에 두고 배를 의자나 짐볼에 맞닿게 엎드려 고개를 아래로 떨궈줌으로써 머리 쪽으로 혈액공급을 도울 수 있는데 단 고혈압 환자는 시행해서는 안됩니다.
두피로 가는 길, 어깨와 목 운동을 해라.
어깨나 목의 근육이 뭉치거나 특히 목 쪽에 디스크가 있으면 위로는 두통이 생기고 아래로는 특히 어깨 결림이나 뻐근함, 팔 저림증 등이 생긴다는 요인만 비춰 보더라도 어깨와 목 부위의 스트레칭이 머리 쪽의 혈액순환에 어떤 영향을 미치는지 짐작할 수 있을 만큼 매우 중요합니다.
자세를 곧게 하고 앉거나 서서 가슴을 최대한 펴고 양쪽 손을 어깨 쇄골 뼈 위에 올려놓는데, 이때 팔꿈치와 어깨가 일직선이 되도록 합니다. 다음은 팔꿈치 끝을 어깨 위로 최대한 올리고 5초 동안 정지상태로 유지한 후에 그 상태로 머리를 뒤로 젖힌 자세를 10초 동안 유지합니다.
또 다른 방법은 양 손을 어깨 위에 두고 팔꿈치를 원 모양으로 돌려주는 것입니다.
목 운동을 위해서는 앉은 자세로 허리를 곧게 한 다음 목을 최대한 오른쪽으로 내려주고, 다시 왼쪽으로, 그 다음 앞쪽으로, 다시 뒤쪽으로 하기를 반복해주는 것입니다. 잘 안 내려갈 때는 손으로 머리를 지긋이 눌러주어도 좋습니다.
어깨 운동을 위해서는 어깨를 올렸다 내렸다를 반복하는 것도 좋으며, 수건을 등 뒤로 잡고 올렸다 내렸다를 반복하는 것도 좋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