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탈모(모발이식) 연구회

머리 빠져 슬픈 남성! 탈모 원인 밝혀졌다!!

남자다운 남자로 태어난 죄 ‘탈모’

남성들에게 있어 가장 가혹한 형벌은 무엇일까? 바로 탈모일 것이다. 아무리 애를 써봐도 한번 훤히 이마 또는 정수리가 드러나면 그것이 가속화되는 것은 시간문제!
그렇다 보니 많은 탈모 남성들은 탈모를 치료하고자, 그 진행을 늦추고자 갖은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그러나 수 많은 노력에도 불구하고 머리가 빠지는 것을 100%먹을 수 있는 방법은 없다.

탈모가 사춘기 이후 남성호르몬의 급격한 증가와 함께 진행되는 것을 발견, 그 치료를 위해 전립선 치료제로 사용되던 남성호르몬 억제제가 탈모를 위해 사용되었고 현재 탈모 약 중 가장 효과적인 약으로 남성호르몬 억제제가 소개되고 있으나 이 역시 완치를 위한 약은 아니다. 복용하던 약물을 중지하게 되면 다시 머리카락은 빠지게 된다.
또한 탈모는 유전적인 영향이 강하여 이것을 피하기란 불가능해 보였던 것이 사실이다.
이처럼 남성 호르몬 때문에, 또는 유전 때문이라고 하기에는 너무나 가혹한 탈모, 그 원인 또한 모호해 더욱 남성들을 답답하게 만들었던 탈모의 비밀이 밝혀졌다.

남성형 탈모의 비밀

피부연구학회지(Journal of Investigative Dermatology) 2월호에 게재된 내용에 의하면 남성호르몬에 의해 유도되는 ‘Wnt’ 억제 단백질인 ‘Dickkopf(DKK-1)’이 남성형 탈모를 야기한다고 한다. 신호전달 단백질 ‘Wnt’는 인체 세포의 성장과 재생에 관여하고 있다. 남성호르몬에 의해 모발에서 특징적으로 유도되는 DDK-1은 ‘Wnt’의 작용을 억제해 모발세포를 사멸시킨다고 한다.

많은 질병에 있어 그 치료가 어려운 것은 그 원인을 알 수 없기 때문으로 탈모의 원인이 밝혀진 이상 원인물질 DKK-1을 억제하는 신약의 개발이 기대된다. 멀지 않은 미래, 더 이상 탈모치료를 위해 남성호르몬 억제제를 먹으며 발기부전을 걱정하지 않을 날을 기대해 본다.


by 관리자  at  2008.03.04. 16: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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