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의 경우엔 간혹 하안검수술 후에 결막부종이 한달 이상 가는 환자로 매우 난감해 하는 경우가 있습니다. 옛날 저의 케이스는 결막 부종이 1년 지나니 없어 지더라구요.
최근에도(3주 전에도) 상안검 과 하안검을 동시에 시행한 할머니환자 이런 케이스가 있었는데요(환자 사진 참조) 다행히 할머니는 평소에도 눈이 피곤하면 자주 결막부종이 생긴다더군요.
그 이유를 굳이 생각한다면 술 중
1. 라테랄 부위의 과도한 보비조작(이유가 될수 있으나 저는 라테랄 부위는 보비조작은 자제하고 있습니다. 최근 학회에서 안과 전문의 선생님께 물어보니 하안검수술에서 보비가 거의 문제를 일으키지 않는 다 하더군요-전 아직까지도 제개인적으로 이해가 되진 않지만요)
2 상하안검 동시 수술로 인한 조직의 라테랄 손상. 또는 하안검 수술에서 라테랄쪽의 과도한 조직 손상
3 그 다음은 o.o muscular periosteal sling으로 인한 lymphatic channel의 차단인데 아무래도 이것이 문제가 되지 않나 생각되는 데 제 생각이 맞나요? 그렇다면 이 환자의 결막 부종의 치료를 위해 periosteal sling을 당장 풀어야 하는 것이 맞나요? 저는 평소 routinly periosteal sling을 nylone 5-0로 시행하고 있는 데 만일 이것이 원인이라면 앞으로 sling을 하지 말아야 할까요?
하안검수술에서의 결막부종의 원인과 처치에 대한
고수님들의 많은 조언 부탁드립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