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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인생의 가장 큰 적은 “먹는일”? 거식증

마르고 날씬해야 미인이다?
마르고 날씬한 사람이 보기에 좋고 미인이라는 “미(美)의 기준”이 어느 새 자리 잡으면서 누구든지 살을 빼고 싶어 합니다. 모델이나 연예인 뿐 아니라 일반인들, 특히 여성들 사이에서는 누구나 “살을 빼야” 한다는 것이 숙제로 남아있습니다.

이런 분위기 속에 있다 보니 많은 여성들이 “거식증(Anorexia Nervosa)”의 위험에 노출되어 있습니다. 치료도 쉽지 않지만, 본인이 병에 걸렸음을 알아채기도 어려운 거식증, 어떤 증상을 보이고 어떻게 치료할 수 있을지 알아봅니다.

나도 혹시 거식증은 아닐까?


목숨까지 위협받을 정도로 음식을 거부하는 거식증

거식증이란 신경성 식욕부진증이라고도 하며, 생명을 위협할 정도의 극단적인 체중감소가 특징입니다. 특히, 객관적인 체형이나 표준 체중에 상관없이 “자신을 뚱뚱하다”고 생각하고, 체중이 증가하는 것에 공포감을 느낍니다.

이에 음식을 아예 거부하거나, 먹고 싶은 욕망으로 음식물을 먹기는 먹되, 먹은 것을 다 토해내거나 설사제 등의 약물을 복용하거나 지나치게 과도한 운동을 해서 음식을 제거하려는 행동을 나타냅니다.

생리불순, 골다공증 등 뿐만 아니라 사망까지 초래할 수 있어…
음식은 살아가는데 꼭 필요한 요소인 만큼 음식을 지나치게 제한하면 몸의 많은 부분들이 일을 수행하지 못합니다. 여성의 경우 생리불순이 생기고, 체온이 낮아져 추운 날씨를 참지 못하며, 피부가 건조해 지고, 수면장애, 부종, 저혈압 등의 증상을 나타냅니다.

또, 요산이 증가하면서 신장의 건강에 무리를 주고, 탈수, 빈혈, 골다공증, 어린이의 경우 성장장애 와 같은 문제뿐 아니라 체지방이 과도하게 제거되면서 심장 역시 약해져 심장마비가 올 수도 있는 등 생명까지 위협할 수 있습니다.

자신의 병을 인정하는 자세가 필요해…
브라질에서 사망한 거식증 환자들은 키가 170cm 에 가깝고 몸무게는 40kg을 밑돌 정도인데도 끝까지 자기가 뚱뚱하고 더 살을 빼야 한다고 생각했다죠? 정말 목숨까지 위협하는 거식증, 어떻게 치료할 수 있을까요?

거식증을 치료하기 위해서는 무엇보다 본인의 적극적인 치료 참여가 중요합니다. 거식증 환자는 대부분 자기가 거식증이라는 것을 부인합니다. 그만큼 치료하기도 어렵고, 신체의 병이라기보다 마음, 혹은 정신의 병입니다. 자신의 신체에 대해 왜곡된 생각을 가지고 있고, 날씬하다 못해 메말라 가는 자신의 몸을 보지 못하는 병입니다.

그러므로, 자기가 날씬해 지고자 하는 욕구가 지나치다는 것, 자신의 행동이 비정상이며 옳지 않다는 것을 깨달아야 합니다. 하지만, 이는 어디까지나 병이므로 치료가 가능합니다. 이 때 특히 중요한 것은 가족과 친구입니다. 자신을 아끼고 사랑하는 주변 사람들은 환자에게 편안한 마음과 자신을 사랑하는 마음이 싹틀 수 있도록 해줍니다.

또, 정상적인 식사를 하고, 이를 통해 망가진 신체를 정상으로 되돌려 놓아야 합니다. 거식증이 장기간 지속되고 합병증이 심각한 경우에는 입원 치료 및 수액 주입을 해야 할 수도 있습니다. 식사는 서서히 양을 늘려가도록 하고, 혼자서 식사하기 보다는 가족과 함께 식사하도록 합니다. 또 운동 일기와 식사 일기를 작성하는 것도 좋은 방법입니다.


by 관리자  at  2007.01.19. 09: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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