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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신의 관절염, 당신이 뚱뚱하기 때문이다.

당신의 관절염, 당신이 뚱뚱하기 때문이다.
 
늙으면 나타나는 퇴행성 관절염
나이든 사람 치고 무릎이 불편하다고 말해보지 않은 사람은 없을 정도로 퇴행성 관절염은 인간에게서 가장 자주 볼 수 있는 질병 중에 하나입니다.
퇴행성 관절염은 퇴행성이라는 말이 의미하는 대로 외상이나 전신질환에 의하지 않은 순전히 "나이 들면서" 자연스럽게 유발되는 관절염이기 때문에 55세 이상에서는 약 80%가, 75세 이상에서는 대부분이 이를 가지고 있을 정도이며, 이중 25% 정도에서 퇴행성 관절염에 의한 각종 증상을 호소하게 됩니다.

퇴행성 무릎 관절염의 증상
전에는 별다른 통증이 없었는데 움직일 때마다 관절에 통증이 느껴지거나 관절이 부으면서 아픈 경우에는 관절염을 의심할 수 있습니다.

·무릎 통증(통증이 반복적으로 지속됨)
·특히 추운 날씨, 습도가 높은 날씨에 민감한 무릎 통증
·운동 등과 같은 활동시 무릎 이상으로 피로나 관절 전체의 통증 호소
·관절 부종
·관절의 움직임 제한
·관절의 변형

이미 비만은 가장 흔한 퇴행성 무릎 관절염의 유발요인
이미 비만은 퇴행성 무릎 관절염의 가장 흔한 원인으로써 비만인 사람은 그렇지 않은 사람 보다 퇴행성 관절염에 걸릴 확률이 1.7배 높다는 연구조사도 이를 뒷받침하고 있습니다.

체중이 실리는 부위가 비대칭적으로 좁아진 관절
퇴행성 관절염을 진단하기 위해서는 증상과 방사선 소견이 필요합니다. 보통 X-ray 촬영을 하면 초기 퇴행성 관절염은 잘 구분하기 어렵지만 진행된 경우 관절 간격이 좁아져 있는 것을 발견할 수 있습니다.

특히 체중을 더 싣는 부위의 관절이 더 좁아져 양쪽 무릎이 비대칭적인 양상을 보이기도 합니다. 이렇게 관절이 좁아지다 닿게 되면서 그 마찰로 인해 연골부위가 하얗게 보이고, 관절면 주위로 뾰족하게 튀어나오는 골극이 형성되기도 합니다.

이러한 양상과 그로 인한 증상이 심하게 되면 관절 부위를 아예 인공 관절로 교체하는 무릎인공관절 수술을 시행 받을 수도 있는데 이러한 시술을 받은 환자의 절반 이상이 과체중 또는 비만으로 나타났다는 점은 비만이 관절을 얼마나 자극하는지 짐작할 수 있게 합니다.

서있기만 해도 무릎에 체중의 50% 부담 가중
체중이 1kg이 늘어날수록 무릎에는 증가분의 3배나 부담을 주게 되어 체중과 무릎의 압력비 1:3이라고 합니다. 체중이 늘 때마다 갓난 아이 무게만큼 무릎에 부담을 준다고 가정할 때 과체중, 비만이 될수록 무릎에 특히 무릎 연골에 무리가 많이 가서 빨리 닳고 손상되는 것입니다.

체중에 대한 각 자세별 가중도를 보면 평지를 걸을 때 3.5배, 계단을 내려 갈 때 7배, 쭈그리고 앉을 때는 무려 9배의 무리가 간다고 합니다. 특히 쭈그리고 앉는 자세는 가사일로 인해 여성들이 많이 취하는 자세여서 그런지 여성에게 퇴행성 관절염이 더 많이 나타나는 경향을 보입니다

관절 건강 우선과제는 정상 체중 유지
따라서 무엇보다 무릎 관절에 무리가 가는 자세는 가급적 자제하면서 무릎을 압박하는 불필요한 자극을 주는 생활습관들을 고쳐나가야 합니다.

비만은 병, 보다 적극적인 정상 체중 유지법 필요
이미 만성질환의 주요 범인으로 지적되고 있는 비만은 살을 빼야겠다는 단순한 미용욕구가 아니라 건강을 유지하기 위한 수단으로써 적극적으로 그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노력해야 합니다.
1kg 감량만으로도 무릎에 부담을 효과적으로 줄일 수 있으므로 식습관과 운동요법, 특히 비만인 이라면 전문의 진단에 의한 약물치료를 병행할 필요도 있을 것입니다.

살도 빼고, 관절에도 좋은 운동요법
무엇보다 본인이 느끼기에 무릎에 무리가 가지 않고 일정기간 지속에도 불편함을 느끼지 않는 운동방법과 정도, 횟수를 정하는 것이 좋습니다. 특히 자전거 타기나 수영 등은 대표적인 관절 운동이며, 이와 동시에 무릎 관절을 강화해주는 스트레칭을 하는 것도 도움이 됩니다.

무릎 관절 강화 스트레칭 방법
1. 똑바로 서서 오른쪽 다리를 뒤로 굽히고, 오른손으로 발목을 잡아 뒤쪽 허벅지 쪽으로 끌어 당긴다. 앞쪽 허벅지 근육이 당기는 느낌이 든다.
2. 앞에 의자를 두고 서서 오른쪽 다리를 무릎을 편 채로 의자에 올려놓아 허리를 앞 쪽으로 서서히 굽혀 준다. 뒤쪽 허벅지 근육이 당기는 느낌이 든다.
3. 벽에 기대어 다리를 쭉 편 상태에서 앉는다. 오른쪽 다리의 무릎이 90도가 되도록 세워주고, 왼쪽 다리를 올렸다가 내린다.
4. 의자에 앉아서 오른쪽 다리를 수평으로 편 다음에 발끝을 위쪽 또는 앞쪽으로 하여 근력운동을 해준다.


by 관리자  at  2006.09.29. 10: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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